국산 3세 암말 최강 가린다…루나스테이크스 5일 부산서 개막

2026-04-0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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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티아라 첫 관문, 서울 6두·부경 10두 등 16두 출전
- 치프스타·클리어리위너·트윈레인보우·라온피날레 등 주목

국산 3세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L)’가 오는 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 사진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국산 3세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L)’가 오는 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 사진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국산 3세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L)’가 오는 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이번 경주는 제6경주로 편성됐으며, 1600m 거리에서 국산 3세 암말들이 맞붙는다. 총상금은 3억 원 규모다.

루나스테이크스는 국산 3세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이후 5월 코리안오크스(G2), 6월 경기도지사배(G3)로 이어지는 일정의 출발점으로, 초반 판도를 가를 주요 무대로 평가된다.

대회명에 사용된 ‘루나’는 2000년대 중후반 활약한 국산 암말로, 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성과를 남긴 사례로 알려져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기념해 경주명을 명명했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 소속 6두, 부산경남 소속 10두 등 총 16두가 출전한다. 서울과 부경의 주요 암말들이 동시에 출전하는 만큼 경쟁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소속 ‘치프스타’는 5전 4승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이 첫 1600m 출전이지만, 장거리 적성을 기대할 수 있는 혈통을 갖춘 점이 변수로 꼽힌다.

부경에서는 ‘클리어리위너’가 주목된다. 4전 3승을 기록 중이며 최근 경남신문배에서 수말들과 경쟁하며 중반까지 경쟁력을 보였으나, 막판 탄력에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암말 간 대결에서는 전개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윈레인보우’는 꾸준한 순위권 성적을 이어온 말이다. 중위권에서 체력을 안배한 뒤 직선주로에서 추입하는 유형으로, 전개에 따라 상위권 진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서울 소속 ‘라온피날레’는 선행과 추입이 모두 가능한 유형으로 평가된다. 최근 국산 암말 경주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며 우승을 기록했고, 이전 경주에서는 직선 구간에서 추입력을 보인 바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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