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식목일 맞아 군목 '완도호랑가시' 등 식재

2026-04-03 12:10

add remove print link

완도군, 제81회 식목일 맞아 군목 '완도호랑가시' 등 식재 및 나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완도군이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군목인 완도호랑가시를 비롯한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군민들에게 반려 나무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 군외면 삼두리 일원서 완도호랑가시·황칠나무 등 1,200본 식재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군민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일상 속 녹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군외면 삼두리 일원에서는 군청과 군의회, 산림조합, 바르게살기운동 단체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완도군 군목인 '완도호랑가시'와 난대 대표 수종인 '황칠나무' 등 총 1,200본을 식재했다. 군은 이를 통해 사계절 푸른 녹색 경관을 유지하고 탄소 흡수 기능을 한층 강화하여 산림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군민 800여 명 대상 '반려 나무 2,400본' 나눔… 생활 속 녹색 환경 조성

나무 심기에 이어 오후에는 완도해조류센터 광장에서 군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반려 나무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배부된 나무는 활용 가치가 높은 완도 대표 특화 수종인 황칠나무를 비롯해 아름다운 관상 수종인 철쭉, 애기동백나무 등 총 2,400본이다. 군은 이번 나눔이 군민들의 생활 속 쾌적한 녹색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등 다각적인 산림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