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정원' 발굴한다

2026-04-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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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예쁜정원 콘테스트'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전남도 예쁜정원-보성 성림정원
전남도 예쁜정원-보성 성림정원


◆ 4월 30일까지 접수… 개인정원 및 생활권 정원 2개 부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는 주택 주변 등의 '개인정원' 부문과 카페·도서관·미술관 등 공공 이용 시설 주변의 '생활권 정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남 지역에 정원을 소유하거나 조성한 개인, 단체,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미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곳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정원이 소재한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남도 예쁜정원-보성 우성정원
전남도 예쁜정원-보성 우성정원


◆ 디자인·심미성 등 종합 심사해 7곳 선정… 총 1000만 원 시상

심사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평가로 이뤄진다. 주요 평가 항목은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와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와 유지관리 상태 ▲주변 경관 및 생태와의 어울림 등 4가지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7개 정원에는 상장과 예쁜정원 현판, 시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개소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 2개소에는 각 150만 원, 우수상 4개소에는 각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남도 예쁜정원-여수 꿈꾸는 정원
전남도 예쁜정원-여수 꿈꾸는 정원


◆ 발굴된 정원 중 14곳 '민간정원' 등록… 지역 대표 명소로 도약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돼 타 지자체로 확산된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그동안 총 58개소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냈다. 이 가운데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 담양 '달빛여행정원', 함평 '몽베르' 등 14개소는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정식 등록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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