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이름 석 자' 걸고 청렴 문화 확산…전 임직원 명찰 패용

2026-04-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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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행정 강화·청렴 의식 내재화

대한민국 대표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가 임직원의 가슴에 '이름'과 '청렴'을 동시에 새기며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킨텍스(대표이사 이민우)는 지난 6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서약 및 청렴명찰 패용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일상 업무 속에서 공정성과 책임감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민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간부급 직원들은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지위·권한 남용 방지 ▲부당 간섭 배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 ‘5대 청렴 실천 수칙’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하며 강력한 부패 척결 의지를 다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 직원의 ‘청렴명찰’ 상시 패용이다.

본인의 성명이 기입된 명찰을 착용함으로써 업무 수행 시 책임감을 고취하고, 스스로 업무 자세를 점검하는 ‘자기 통제 기제’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킨텍스 측은 명찰 패용이 실무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감사의 객관성을 높인 데 이어, 올해는 ‘적극행정 운영지침’을 제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윤리 경영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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