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세계적 수준 실내·외 겸용 국제 암벽장 오픈
2026-04-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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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시민 이용 가능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국제규격 인공암벽장’의 문을 활짝 열고, 본격적인 ‘클라이밍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파주시는 금릉동 파주스타디움 내에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전문 체육시설을 완공하고,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전격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암벽장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의 엄격한 인증 규격을 충족한 시설로, 파주를 넘어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클라이밍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요 시설로는 ▲15m 높이의 '스피드벽' ▲18m 높이에 달하는 '리드벽'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리드벽' 등을 두루 갖췄다.
특히 다양한 난이도의 ‘홀드’와 ‘볼륨’을 배치해 입문자부터 전문 엘리트 선수까지 모두가 역동적인 등반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주시는 개장 초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까지 두 달간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로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이용이 가능하며, 주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2인 이상 동반 이용이 원칙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개장 첫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야간 조명 시설과 실내외를 아우르는 쾌적한 환경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파주시는 향후 국제 대회 유치는 물론 체계적인 강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을 넓히고 유망주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