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전면 교체' 선언하며 유성구청장 출사표

2026-04-07 11:29

add remove print link

7일 대전시의회 출마기자회견...정체된 16년 정조준
“유성, 축제만 있고 성장 없었다” 직격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7일 '유성의 잃어버린 16년을 끝내고 반드시 판을 바꾸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로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은 멈춘 것이 아니라 붙잡혀 있는 상태"라며 "특정 정치 질서가 장기간 이어지며 도시의 활력과 기회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온천 기능은 쇠퇴하고 도시는 늙어갔으며 기회를 줄어들었다. 축제는 있지만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는 명백한 행정의 실패"라며 "경쟁과 견제가 사라진 구조에서는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유성 재도약을 위한 핵심 구상으로 신야간경제 활성화와 관광특구 기능 회복, 대덕연구단지 중심의 미래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오랜 기간 지체되는 행정은 방치와 다름없다. 기다리게 하는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의회 의장으로서 추지력과 실행력을 갖췄다는 점도 부각했다.

그러면서 "유성은 정치적 안전지대가 아니라 구민의 삶이 달린 공간이다. 이제는 선택을 바꿔야 할 때"라며 "정체된 유성을 다시 움직이고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