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풍경 바뀐다…대전시, ‘꿈씨 다회용컵’ 46만 개 투입
2026-04-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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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홈경기부터 적용...반납률 96% 성과, 탄소중립 구장 본격화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꿈씨 다회용컵'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달 10일 홈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종료까지 약 46만 개의 다회용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35만 개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번 사업은 중동발 자원 위기와 플라스틱 원료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탈플라스틱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대전의 상징 '꿈돌이'와 한화이글스의 '수리' 캐릭터가 새겨진 다회용컵은 시민들의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반납률은 96.3%로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을 보여줬다.
시는 회수함 배치 개선과 전담 인력 보강 등 운영 체계를 강화하며, 대전환화생명볼파크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탄소중립 스포츠 구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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