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반띵으로 즐기는 여행···‘지역사랑 휴가지원’ 본격 시행

2026-04-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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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일 선정, 고창 '반띵여행'으로 관광객 50% 환급
최대 50만원 지역화폐 지원, 고창군 체류형 관광 본격화

전북 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고창반띵여행’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반띵여행 포스터 / 고창군
고창반띵여행 포스터 / 고창군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비를 포함한 총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4월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고창군을 방문한 관광객(정읍시, 부안군, 장성군, 영광군 제외)이 고창군 내 숙박·식음·체험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체류형 관광 지원 정책이다.

환급 한도는 1인 최대 10만원, 단체(2인 이상)는 최대 20만원, 가족은 최대 50만원, 청년은 최대 14만원까지 지원된다. 환급금은 지역 내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재사용이 가능해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 형성이 기대된다.

관광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 홍보를 추진하고, 친절·위생 교육을 강화하는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도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과 지역경제가 상호 상승하는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관광은 체류 시간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산업”이라며 “고창반띵여행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 소비와 활력을 더하는 선순환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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