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인 종합교육관' 첫 삽...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2026-04-10 16:08
add remove print link
114억 원 규모 '교육관' 착공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경제의 뿌리인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기지 구축에 나섰다.

포천시는 10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포천 농업인 종합교육관’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농업인 간의 정보 공유와 첨단 농업 연구의 거점을 마련하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총 114억 원(국비 22억 원, 시비 92억 원)이 투입되는 교육관은 연면적 2,15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6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농산물 안전성을 책임질 ‘잔류농약 분석실’을 비롯해 농업인회관, 다목적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 농업인 단체의 활동과 전문 교육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포천시는 이번 교육관 건립을 기점으로 스마트 농업 확산과 농촌 공간 재구조화 등 농업 전반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늘은 포천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농업인 종합교육관 건립의 출발점”이라며 “포천은 농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도시로, 스마트농업과 농촌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을 넘어 미래 산업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교육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