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요거트 통 그냥 버리지 말고 서랍에 넣어 보세요…돈이 굳었습니다

2026-04-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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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용기 100% 활용하는 방법!

요거트 하나를 숟가락으로 떠서 맛있게 먹는 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먹고 난 뒤, 손에 남은 작고 하얀 공병은 대개 고민 없이 분리수거함으로 직행하기 마련이다. "이 작은 병에 무엇을 담겠어"라는 생각에 무심코 버려지기 일쑤지만, 사실 이 작은 플라스틱 병 속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살림의 지혜와 반전 매력이 숨어 있다.

요거트통을 서랍에 넣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요거트통을 서랍에 넣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요거트 용기를 재사용할 때는 소재의 특성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대부분의 요거트 병은 가볍고 가공이 쉬우나 조심해야할 점도 있다.

총 3단계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첫째, 내용물 비우기이다. 남은 내용물은 최대한 비워내고, 입구 주변에 굳은 요플레 찌꺼기 등은 미지근한 물에 잠시 불려 제거한다. 둘째, 온수 및 세제 활용이다. 유제품의 유지방은 냉수보다 40°C 이상의 미지근한 물에서 더 잘 용해된다. 주방세제를 한 방울 떨어뜨린 후 입구를 막고 세게 흔들어 내벽의 기름기를 제거해야 한다.

셋째, 이물질 완전 제거가 가장 중요하다. 요구르트병의 입구를 봉인했던 알루미늄 뚜껑(캡)은 반드시 100% 제거해야 한다.

식품 보관용으로 다시 쓸 경우에는 반드시 저온의 냉장 보관 용도로만 한정해야 하며, 상온에서 장기간 방할 경우 소재 노화로 인해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요거트 통, 이렇게 활용하기!

플라스틱 요거트병 활용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플라스틱 요거트병 활용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화장대 위에서는 화장솜, 면봉, 실핀 등 매일 사용하지만 흩어지기 쉬운 소모품들의 전용 거치대가 된다. 요거트 통 7~8개를 강력접착제나 양면테이프로 묶어 원형이나 사각형태의 묶음을 만들면, 도구별로 구획이 나뉜 '멀티 홀더'가 완성된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가의 수납함과 비교해도 공간 점유율 면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이며, 오염 시 해당 용기만 교체하면 되므로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무용품으로 활용하기!

요거트 통 활용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요거트 통 활용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재택근무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책상 위 잡동사니 정리에도 요거트 통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SD 카드, USB 메모리, 변환 젠더 등 크기가 작아 찾기 어려운 부속품들을 용기별로 분류하여 보관하면 작업 흐름을 끊지 않고 즉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다 쓴 건전지와 새 건전지를 구분하여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혼동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사무용품 중 클립, 압정, 스테이플러 심 등 날카롭거나 흩어지기 쉬운 물건들을 요구르트 통에 담아 서랍 안에 배치하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 용기 외부에 견출지나 라벨 프린터를 이용해 내용물을 표기하면 서랍 내부가 시스템화된 창고처럼 기능한다. 최근에는 요거트 통 하단에 작은 자석을 부착해 냉장고나 타공판에 붙여 메모지나 펜을 꽂아두는 '마그네틱 포켓'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집에서 활용하기!

요거트 통을 활용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요거트 통을 활용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가정용 공구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구 조립 후 남은 여분의 나사, 못, 와셔 등을 크기별로 분류하여 담아두면 필요할 때 즉시 찾아 쓸 수 있다. 투명도가 낮은 용기 특성상 상단에 투명 캡을 씌우거나 입구를 위로 향하게 나란히 배치하면 전문 작업실 못지않은 정리 정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바느질 도구함에서는 실타래 보관함으로 변신한다. 실의 끝부분을 용기 입구에 살짝 걸쳐두면 실이 풀려 엉키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용기 내부에 솜을 채워 상단을 천으로 감싸면 바늘을 꽂아두는 '핀 쿠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용기 내부를 솜이나 자투리 천으로 꽉 채운 뒤, 입구 상단을 예쁜 천으로 감싸 고무줄이나 본드로 고정한다. 용기 하단은 실 보관함으로, 상단은 바늘을 꽂아두는 핀 쿠션으로 활용하는 수납 도구가 완성된다.

[만화]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한 컷 만화 / 위키트리
[만화]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한 컷 만화 / 위키트리
또한 배수구 청소 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천연 세제를 요거트 통에 담아 좁은 틈새에 조금씩 부어주면 세제 낭비 없이 정밀한 세척이 가능하다. 일반 세제 통보다 토출구가 좁아 오염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세제를 묻힐 수 있으며, 강력한 발포 작용이 좁은 틈새 사이의 머리카락과 물때를 효과적으로 불려주어 솔질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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