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 장애학생 체전 대비 'e스포츠 특별 훈련' 돌입
2026-04-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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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선수 대상 맞춤형 실전 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광주 지역 장애학생 e스포츠 선수들이 최고 수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 실전 감각 극대화… "체험 넘어선 진짜 훈련"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은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맞춤형 '장애인 e스포츠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아닌, 실제 대회 출전과 입상을 목표로 하는 실전형 특화 훈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 장애 여건 고려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도입
이번 훈련 과정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매주 수·일요일 제외)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원은 장애학생 선수들의 이동 편의와 훈련 여건을 세심하게 배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시스템을 도입했다. 온라인 훈련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원격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훈련은 교육원 내 최고 사양을 갖춘 게이밍룸 2실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 집중력과 협업 역량 쑥쑥… "한계 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선수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반복 훈련 루틴을 소화하며 경기 운영 능력과 집중력, 팀워크를 빈틈없이 점검하게 된다. 교육원은 훈련 과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선수들이 전국 단위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정연철 교육원장은 "이번 특별 교실은 우리 장애학생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가장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e스포츠 선수들이 한계를 넘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훈련 인프라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