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복지시설 유류비 '핀셋 지원'…중동발 고물가에 선제적 대응
2026-04-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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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농축산·교통 전방위 점검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14일 ‘제3차 파주시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차 회의 이후 각 대응반이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유류비 지원 범위 확대
파주시는 특히 유류비 상승으로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주목했다.
시는 정부의 유류비 추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동(洞) 지역 어린이집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시비를 투입해 유류비를 한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생활 밀착형 경제 안정 대책 추진

분야별 민생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논의됐다.
농·축산: 농자재 수급 대응을 위한 농축협 합동 점검 및 로컬푸드 문산점 특별 할인 행사(주요 품목 10%) 추진
교통: 승용차 민간 5부제 시행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 상시 점검 및 대안 마련
공공 서비스: 종량제봉투의 일일 18만 매 이상 조기 공급 시스템 구축 및 현장 점검
■ “시민 불편 최소화가 최우선”
시는 이날 오후 종량제봉투 제작 업체를 직접 방문해 공급 기반을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갔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