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변 노란 유채꽃과 붉은 방울토마토의 유혹… 부여 세도로 가볼까
2026-04-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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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3일간 금강 황산대교 일원서 개막… ‘KBS 전국노래자랑’ 등 볼거리 풍성
우어회·토마토 수육 등 별미 가득… 무형유산 ‘산유화가’ 행진 등 전통의 멋 더해

충남 부여군의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인 ‘2026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부여군 세도면 금강 황산대교 일원(가회리 573)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세도면의 특산물인 고품질 방울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는 ‘맛의 향연’과, 금강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의 ‘시각적 장관’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은 17일(금) 오후 1시 지역 공연단체들의 무대로 열린다. 이날 저녁에는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봄밤의 하늘을 수놓을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어 18일(토) 오후 2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충남 부여군 편)’ 녹화가 예정되어 있어, 전국적인 열기 속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하나 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날인 19일(일)에는 충청남도 무형유산인 ‘산유화가’와 ‘세도두레풍장’ 보존회가 유채꽃밭을 가로지르는 행진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문화의 깊은 멋을 알린다. 이어지는 ‘다문화 스타탄생 노래자랑’은 주민 화합의 장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 역시 세도면만의 색깔을 담아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는 제철 별미인 ‘우어회’는 물론,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수육’, ‘토마토 식혜’ 등 이색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방울토마토 직접 수확 체험과 승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경수 축제추진위원장은 “만개한 유채꽃밭에서 봄의 낭만을 만끽하고 명품 방울토마토의 맛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