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대상 거머쥘까…방탄소년단,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AMA' 3개 부문 후보
2026-04-15 10:39
add remove print link
방탄소년단, 2번째 대상 도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또 한 번 대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스윔'(SWIM)은 발매 한 달도 되지 않아 '송 오브 더 서머' 후보에 올랐다. 해리 스타일스의 '아메리칸 걸스'(American Girls), 테일러 스위프트의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 등이 지목됐다.
이번 후보 선정은 작년 3월 21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의 빌보드 및 루미네이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리밍, 음반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 대중적 파급력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다.
방탄소년단은 배드 버니(Bad Bunny), 브루노 마스(Bruno Mar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레이디 가가(Lady Gaga)를 포함한 9명의 쟁쟁한 팝스타들과 경합을 벌인다.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올해의 신인상'을 포함해 '베스트 뮤직비디오',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신흥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 가수 제니와 밴드 테임 임팔라가 협업한 '드라큘라(Dracula)' 리믹스 버전이 '올해의 여름 노래' 후보에 올랐다.
영화에서 등장한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도 돋보인다. 실제 가창자인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올해의 노래',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 송'에 올랐다.
한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가요 시상식으로 꼽힌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CBS와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월드투어도 이어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3회에 걸쳐 약 13만 2000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지역의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라이브 뷰잉’이 진행됐고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의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194개 국가/지역의 관객이 함께했다.
성공적으로 투어의 닻을 올린 방탄소년단은 오는 17~18일 일본 도쿄와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