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옆에 누구냐면…'이 사람' 정체에 다들 놀라는 중
2026-04-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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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만난 두 사람, 얼마나 달라졌을까?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달궜다. 배우 염혜란과 나란히 선 인물 때문이다. "저 옆에 있는 사람 누구야?"라는 궁금증 이후에는 "벌써 이렇게 컸어?"라는 반응이 뒤를 이었다.

그 주인공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을 연기했던 아역 배우 김태연이다. 불과 2년 사이 몰라보게 훌쩍 자란 모습이었다.
지난 15일 김태연 인스타그램(어머니가 운영하는 계정)에는 "염혜란 배우님의 영화 '내 이름은' 너무 잘 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딸 김태연과 염혜란이 머리를 맞댄 채 밝게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태연은 염혜란의 초대를 받아 영화 '내 이름은' VIP 시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폭싹 속았수다' 모녀, 2년 만의 재회

2011년생인 김태연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애순의 어린 시절을 맡아 염혜란과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아이유에 못지않은 연기 솜씨로 극찬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촬영으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사진 속 김태연은 그 사이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이지만, 염혜란과 나란히 선 채 여전히 모녀지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염혜란 신작 '내 이름은', 드디어 개봉
이번 재회의 계기가 된 영화 '내 이름은'은 지난 15일 개봉했다. 염혜란은 극 중 1949년 제주 4·3 사건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 역을 맡았다. 영화는 여성스러운 이름이 콤플렉스인 18세 소년 영옥(신우빈)과 그 이름을 끝까지 지키려는 어머니 정순(염혜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역사적 무게감도 상당하다.

시사회에 참석한 김태연의 어머니는 SNS를 통해 진솔한 감상을 남겼다. "자세히 알지 못했던 비극적인 역사, 제주 4.3 사건을 기억하겠습니다.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립니다"라며 "영화가 끝났는데도 가슴이 먹먹해져 쉽게 일어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염혜란 배우님의 연기에 다시 한 번 감동했습니다"라며 염혜란의 연기에 거듭 찬사를 보냈다.
'폭싹 속았수다' 흥행이 남긴 인연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해 OTT를 포함한 드라마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작품 중 하나였다. 아이유 주연에 염혜란의 명품 연기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어린 애순 역의 김태연 역시 그 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재회 사진이 공개되자 당시 드라마를 즐겨 봤던 팬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간 것도 그 인연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크린으로 돌아온 염혜란 행보와 함께, 2011년생 김태연이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모인다.

배우 김태연 출연작들 모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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