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터 고자극…넷플릭스에서 제작 예고된 호화 캐스팅 한국 드라마

2026-04-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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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전소니·정유미·이종원 주연…'러브 어페어' 제작 확정

넷플릭스가 새로운 작품 론칭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제작이 확정된 신작은 이동욱, 전소니, 정유미, 이종원 등을 출연진 라인업으로 하는 '러브 어페어'다.

'러브 어페어' 대본리딩. / 넷플릭스
'러브 어페어' 대본리딩. / 넷플릭스

16일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러브 어페어'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낯선 여행지에서 시작된 우연한 인연이 네 남녀의 삶을 뒤흔드는 이야기를 그릴 이번 작품은, 금기를 넘나드는 감정과 관계의 균열을 밀도 있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브 어페어'는 낯선 땅에서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의 만남을 출발점으로 한다. 여행지에서 마주친 '지훈'(이동욱)과 '후경'(전소니)이 하루를 함께 보낸 뒤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얽히면서 이야기가 벌어진다. 욕망과 선택, 균열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인물들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주요한 주목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간 관계의 미묘한 긴장과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온 모완일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혼례대첩', '대박 부동산'의 하수진 작가가 참여했다. 두 제작진의 만남은 감정의 파동을 깊이 있게 그려낼 수 있는 조합으로 평가된다.

'러브 어페어' 대본리딩. 16일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러브 어페어'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이종원, 전소니, 정유미, 이동욱. / 넷플릭스
'러브 어페어' 대본리딩. 16일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러브 어페어'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이종원, 전소니, 정유미, 이동욱. / 넷플릭스
'러브 어페어' 대본리딩. / 넷플릭스
'러브 어페어' 대본리딩. / 넷플릭스

이동욱은 극 중 이성적인 판단과 감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지훈'을 연기한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멜로 장인'으로 불려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금기를 넘나드는 인물로 변신한다. 과연 이동욱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소니는 지훈을 파고드는 미스터리한 인물 '후경'으로 분한다.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던 중 우연히 만난 지훈과의 만남을 계기로 사랑에 얽히고, 그 감정을 떨치지 못한 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인물로 알려졌다. 전소니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파격적인 사랑의 중심에 선 그가 또 어떤 몰입감을 부를지 주목된다.

정유미는 지훈의 아내 선희 역을 맡아 극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충격적인 관계의 진실을 마주하며 복합적인 감정을 겪는 인물이다. 정유미는 그동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윰블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여기에 영화 '82년생 김지영',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등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종원은 선희의 동생이자 후경과 예상치 못한 관계로 얽히는 대희를 연기한다. '밤에 피는 꽃', '나쁜 기억 지우개', '취하는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입지를 다져온 이종원은 최근 개봉한 공포 영화 '살목지'로도 관객과 만나고 있다.

'러브 어페어'는 이처럼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네 배우가 만들어낼 관계의 교차와 감정의 충돌이 어떻게 풀어질지 호기심을 모은다. 추후 넷플릭스를 통해 그 이야기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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