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강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2026-04-17 00:59

add remove print link

설계안 확정… 총사업비 143억 투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가 영산강을 무대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며 온기를 나누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 143억 투입되는 반려 문화 거점…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일 건축 및 도시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8개 응모작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지평 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우)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낙점했다.

◆ 자연과 어우러진 창의적 디자인… '반려 문화·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당선작은 토지 활용을 극대화한 합리적인 배치와 함께 내·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능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산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연스럽게 반영한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공간 구성으로 테마파크의 상징성과 완성도를 고루 갖췄다는 호평을 얻었다.

사업 대상지는 금천면 원곡리 1043번지 일원이며, 총사업비 143억 원이 투입된다. 나주시는 이번 테마파크 건립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형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겸비한 훌륭한 설계안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어질 실시설계와 공사를 차질 없이 꼼꼼하게 추진해, 시민과 반려인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누릴 수 있는 명품 반려 문화 공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관련기사

NewsChat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