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쁘다”…KCM, 와이프 이어 연예인급 미모 첫째 딸 최초 공개

2026-04-16 19:41

add remove print link

KCM, 15년 만에 숨겨온 가족 공개

가수 KCM이 와이프에 이어 첫째 딸 수연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KCM 와이프, 첫째 딸, 둘째 딸. / KCM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KCM 와이프, 첫째 딸, 둘째 딸. / KCM 인스타그램

16일 KCM 인스타그램에는 아내와 세 자녀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 올라왔다. 2004년 데뷔해 20년 넘게 활동해온 그가 자녀 얼굴을 대중 앞에 내보인 건 전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 이어 두 번째였다.

KCM은 사진과 함께 "여기까지 오는 데 15년이 걸렸다. 막상 돌아보면 뭐가 그렇게 어려웠을까 싶기도 하다"고 썼다. 이어 "그 시간 동안 묵묵히 믿고 함께 와준 우리 가족에게 미안하고, 또 진심으로 고맙다"며 "아직 서툴고, 우리 가족의 모습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너그러이, 따뜻한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했다. KCM은 "이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고도 덧붙였다.

KCM 가족 사진. / KCM 인스타그램
KCM 가족 사진. / KCM 인스타그램

KCM은 2022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와이프와 결혼 소식을 알렸지만 국적이나 직업, 나이, 이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결혼 이후에도 자녀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다만 방송에서 KCM은 9살 나이 차이가 나는 아내의 미모를 자랑하며 "제 눈에는 가장 예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와이프의 과거 직업이 모델이고 일본에서 활동했었다고도 설명했다. KCM은 가족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실 빚이 많았다. 결혼하면 가족 채무가 되는 게 너무 무서웠다"고 밝혔다.

혼인 신고를 하면 채무가 배우자에게도 넘어가는 상황이 두려웠고, 그 때문에 10년 가까이 법적 혼인을 미루며 빚을 갚아나갔다. KCM 소속사는 지난해 "KCM이 2012년생 큰딸과 2022년생 둘째 딸이 있다"며 "둘째 딸이 태어난 뒤 첫째 딸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쉽게 알리지 못했다. 지금 온전한 가족을 이뤘다는 것에 정말 행복감을 느끼고 있고 혼인 신고 전 10년간 완전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밝혔다.

KCM이 공개한 가족 사진. / KCM 인스타그램
KCM이 공개한 가족 사진. / KCM 인스타그램

첫째 딸 수연의 나이는 2012년생으로 만 14세다. KCM이 결혼을 공식 발표한 2022년보다 10년 앞서 태어났다. 둘째 딸 서연은 2022년생이고, 올해 막내아들 하온이 태어나면서 KCM은 1남 2녀의 아버지가 됐다. KCM은 자녀 공개 후 "후련하고 벅차다"며 "더 진실되고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지금처럼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17회에서 KCM 가족이 완전체로 등장했다. 아내와 둘째 서연, 막내 하온은 이미 방송에 나온 적 있었지만 첫째 수연이 얼굴을 드러낸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최초로 등장한 KCM 큰딸. / 유튜브 'KBS Entertain'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최초로 등장한 KCM 큰딸. / 유튜브 'KBS Entertain'

수연이 등장하자 김종민과 랄랄은 "너무 예쁘다", "배우해도 되겠다. 이 정도 미모면 바로 데뷔해도 된다"고 했다. KCM은 "한껏 꾸미고 나온 모습을 보니까 큰 딸이 언제 저렇게 컸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KCM은 "수연이가 어렸을 때 운동회라든가 그런 거에 참여를 못 했다. 부모로서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 게 많다. 남들 다 하는 그런 걸 다 해주고 싶다"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평범한 추억을 쌓고 싶었다"며 15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사진 촬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 촬영 중인 KCM 딸 수연양. / 유튜브 'KBS Entertain'
사진 촬영 중인 KCM 딸 수연양. / 유튜브 'KBS Entertain'

수연은 방송에서 "가족사진을 매일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한 뒤 "아빠와 둘이 여행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KCM은 "언제 이렇게 컸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촬영을 마친 KCM은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른 기분을 처음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둘째 서연은 카메라 앞에서 볼콕, 브이, 손하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냈고, 막내 하온은 앙증맞은 표정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KCM은 2004년 데뷔해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너에게 전하는 아홉 가지 바람' 등으로 발라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활동 기간 내내 사생활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빚을 다 갚고, 가족을 지키고,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기까지 15년이 걸렸다. KCM은 SNS에 "이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

관련기사

NewsChat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