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5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준비 ‘착착’…“다시, 사람이 하늘이다”

2026-04-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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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람이 하늘이다' 동학농민혁명기념제 5월 개막
손태진·조째즈 등 인기가수 참여한 159년 역사 기념행사

전북 정읍시가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제5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6일 제2차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제2차 조직위원회 회의 / 정읍시
제2차 조직위원회 회의 / 정읍시

이날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사무실에서 열린 최용길 기념제 조직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동학 관련 단체를 비롯해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념식 운영 계획부터 축하 공연, 주요 프로그램 구성, 안전 관리 대책, 홍보 전략 등 핵심 사안을 꼼꼼하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기념제는 다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만큼, 행사 동선과 현장 운영, 관람객 안전 확보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며 행사의 완성도와 상징성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제5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다시,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자유와 평등, 인간 존엄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기간에는 구민사 갑오선열 제례와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제 등 추모 행사를 비롯해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511 공연(퍼포먼스), 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정읍시 대표 공연인 실내악 연주곡 ‘용오름’과 창무극 ‘천명’, 기획 공연 ‘모두의 하늘’을 통해 동학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의 공연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손태진, 조째즈, 먼데이키즈, 경서, 허각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알차게 마련된다.

이학수 시장은 “조직위원회 회의를 통해 준비 사항을 면밀히 점검한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기념제를 만들겠다”며 “동학농민혁명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혁명 도시 정읍의 드높은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기념제 개막 전까지 분야별 철저한 안전 점검과 기관 간 긴밀한 협업,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home 한평희 기자 hphking0323@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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