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시에 전입신고…“평택에 뿌리 내릴 것”
2026-04-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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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위해 잠시 머무르지 않겠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평택시로 주소지를 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국혁신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오전 9시 30분쯤 조국 조국혁신당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 신고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평택에 전입신고 마친 조국 대표
이와 관련해 조국 후보는 "선거를 위해 잠시 머무르지 않고 평택에 뿌리내리고 평택의 일상을 함께 살아가기 위해 주소지를 옮겼다"라며 "가족과 함께 전입 신고를 한 것은 평택에서 삶이 일시적이지 않다는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제가 살게 된 안중에서부터 팽성, 포승, 청북 그리고 고덕과 오성·현덕까지 시민 한 분 한 분 만나겠다"라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이날 전입신고를 시작으로 평택 공약 발표와 지역 현장 행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조국혁신당은 전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19일 "'국가대표 도시' 평택에는 이제 '국가대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며 평택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경기 평택 함박산중앙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평택의 시대, 교통혁신부터 시작하겠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조국 대표는 "저 조국, 부족함도 많고 실수도 하지만 '국가대표 정치인'"이라며 "저 조국이 평택을 대표할 때 평택의 현안은 비로소 대한민국 국가 과제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제1차 대평택 비전 발표' 내용이다.
“이제, 평택 시대입니다.”
: 교통혁신으로 대평택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중심이자 내일의 희망이 역동하는 이곳 평택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간절한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우리 평택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국가대표 도시’입니다. 평택은 동북아 물류의 관문인 평택항이 있고, 평택은 또한 대한민국의 방위와 한미 동맹의 핵심 거점이자 평화 담론을 주도하는 국제 평화 도시입니다. 대한민국 제조업을 지탱하는 국가산단과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품었고, 수소 에너지 중심의 미래 에너지 전략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입니다.
그러나 평택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교통’에 발목 잡혀 도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통 문제 해결이 평택 시민의 숙원 과제이지만, 그동안 평택 정치는 풀지 못했습니다.
해답은 분명합니다. ‘국가대표 도시’ 평택에는 이제 ‘국가대표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 조국, 부족함도 많고 실수도 하지만 ‘국가대표 정치인’입니다. ‘국가대표 정치인’으로 평택의 ‘큰 문제’를 풀겠습니다. 저 조국이 평택을 대표할 때, 평택의 현안은 비로소 대한민국 국가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중앙정치의 중심에서 평택의 목소리를 당당히 키우고,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이끄는 힘 있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경제-물류-안보’의 3대 성장 축과 ‘교통-돌봄-주거’의 3대 민생 축을 제대로 결합해서 대평택 시대를 열겠습니다. 대평택의 시대, 교통혁신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교통망이 사통팔달로 열려야 산업과 사람, 자본과 기회가 빠르게 연결됩니다. 평택은 경기도에서 GRDP, 즉 지역총생산이 40조 원을 넘어선 3위 수준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시민의 삶은 최하위입니다. 평택 시민들이 꼽는 불만족 1위가 바로 교통입니다. 평택의 해묵은 교통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습니다.
막힌 길을 뚫고, 멈춰 선 사업을 일으키겠습니다. 교통을 시작으로 돌봄, 주거, 의료, 교육 등 삶의 문제를 하나하나 바꾸겠습니다. 평택을 분당, 과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삶의 질 3강’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약속으로 교통 분야부터 보고드립니다. 대평택의 비전을 오늘부터 시리즈로 하나씩 발표해 나가겠습니다.
1. 먼저 동부권의 교통 혁신 공약입니다.
첫째, “KTX 경기 남부역 신설 이 오랜 숙제를 매듭짓겠습니다.” 평택은 자타공인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삼성전자, 평택항, 한미연합사와 캠프 험프리스 등 대한민국에 경제, 물류, 안보의 세 축이 한 도시에 집중된 곳은 평택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도시에 KTX가 없습니다. 정확히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 캠퍼스 권역에 KTX 직결이 없습니다. 삼성전자 협력사 임직원이 출장을 갑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평택을 찾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가 이동합니다. 이들 모두 버스를 타고 환승해야 합니다. 국가 전략산업의 심장부에 교통 인프라가 없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곳은 이미 2008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이미 확약된 사업입니다.
2009년 프랑스 철도 기술 전문회사 시스트라(SYSTRA)가 449페이지 분량의 기술 타당성 최종보고서를 제출해 구조적·기술적 가능성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기술은 이미 됩니다. 그런데 국토부·LH·경기도가 서로 책임을 미루며 18년째 방치했습니다. 저는 이 답답한 상황을 끝내겠습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통해 경기 남부역을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재포함시키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시키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의 모든 국회의원들이 역량을 모아서 국회 차원의 압박을 병행하겠습니다. 국가가 평택에 약속한 사업, 저 조국이 이행시키겠습니다.
둘째. “지하철만큼 빠른 고급형 BRT 시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KTX 경기 남부역 신설을 추진하는 동안 당장의 교통 공백도 메워야 합니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지제역과 평택역을 잇는 고급형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신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미 경기도가 평택 일부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구축했습니다. 여기에 고급형 BRT를 추진한다면, 삼성전자 P1에서 P5 라인의 풀가동으로 인해 폭증하는 출퇴근 수요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세종시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종시의 ‘슈퍼BRT’ 즉 바로타 서비스를 참고하여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BRT를 준비하겠습니다.
KTX 경기 남부역이 들어서는 날, 제가 말씀드린 BRT는 바로 그 역으로 수렴되는 지선이 됩니다. 애초부터 그렇게 설계하고 실현하겠습니다.
2. 다음으로 서부권 교통 혁신 공약입니다.
첫째, “버스부터 바꾸고, 서부 BRT를 신설하겠습니다.” 평택의 서부권은 국가산단과 평택항 배후 물류가 집중된 지역입니다. 그런데 대중교통은 여전히 취약합니다. 신안산선 안중 연장도, 안중~포승 산업철도도 개통까지 10년 이상입니다. 그때까지 손 놓고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서부권의 교통 문제는 특정 동네만의 불편이 아닙니다. 국가 기간산업 지역으로서 마땅히 갖춰야 할 광역교통 인프라가 빠졌습니다. 이것은 도시계획이 애초에 잘못된 것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국회에서 문제 삼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버스부터 바꾸겠습니다.
청북신도시 주민들은 전철역까지 1시간을 기다리고, 1시간을 이동하고 있습니다. 교통이 곧 고통입니다. 저는 서부권 노선을 경기도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노선 소유권을 지자체로 가져오고, 안정적 배차를 공공이 책임지는 체계를 추진하겠습니다.
동부권 BRT에 더하여 서부 BRT 간선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서부권 간선 도로망을 활용해 고덕-청북-포승-안중을 잇는 도시 BRT 노선을 신설하겠습니다.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우선 추진하고, 도로 여건 개선에 맞춰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겠습니다. 집 앞 마을버스로 BRT 정류장까지, BRT로 안중역까지, 안중역에서 서해선과 KTX로, 이 세 단계가 맞물릴 때 서부권 교통은 비로소 작동합니다.
둘째, “안중역 환승 거점을 육성하겠습니다.” 안중역을 서평택 광역교통의 진짜 환승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역이 있어도 올 수 없으면 거점이 아닙니다. 환승 주차장 확충, 역 연결도로 정비, 광역버스 노선의 안중역 중심 재편을 추진하겠습니다. 복합환승센터는 단순한 환승 편의시설이 아닙니다. 여러 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이자, 상업·문화·생활 기능이 결합 된 도시 인프라입니다.
지금 지제역에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 광역교통의 동쪽 축을 지제역이 맡는다면, 서쪽 축은 안중역이 맡아야 합니다. 두 거점이 함께 완성될 때 진정한 ‘대평택 광역교통망’이 갖춰집니다. 안중역세권 수소 도시 개발 구상과 국토부의 그린 환승 거점 정책이 일치하는 만큼, 안중역 복합환승센터를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032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KTX 직결의 개통 시점을 앞당기도록 중앙정부에 촉구하겠습니다. BRT가 서부권 주민의 발이 되고, KTX가 사람과 산업을 이동시켜야 합니다. 안중역 한 곳에서 마을버스·BRT·열차·KTX를 갈아탈 수 있는 날, 서평택이 달라지면서 대평택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큰 구상 외에도 고덕과 안중에 도심 순환 셔틀버스 확충, 광역버스 신설 및 증차,공영 주차장의 대대적 확대, 그리고 평택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38번 국도 확장과 교차로 입체화 등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저는 비록 평택의 ‘신입생’으로 첫발을 내딛지만, 평택을 ‘국가대표 도시’로 만들 실력을 갖고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특히 평택의 오래된 고통인 교통 문제 해결은,
다름아닌 ‘국가대표 정치인’만이 풀 수 있습니다. 정치를 힘 있게 그리고 똑바로 할 수 있는 사람이 평택에 필요합니다.
저 조국, 대통령 수석비서관, 법무부 장관, 국회의원, 당대표 등의 경험과 그에 수반하는 인적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평택 도약을 위해 이 모두를 다 동원하겠습니다. 저 조국이 하겠습니다. 저 조국이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조국을 받아주십시오. 조국을 평택 발전과 혁신에 도구로 사용해주십시오.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이제, 평택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저 조국, 국가대표 정치인으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을 누가 가장 앞장서서 무너뜨리자고 외쳤습니까 3년은 너무 길다를 외치며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무너뜨린 그 의지와 결기와 실행력으로 이번에는 평택 대도약의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저 조국, 약속한 것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이제, 평택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손을 잡아주신다면 여러분께서 저를 평택 도약의 도구로 삼아주신다면
평택 도약의 시대는 열릴 것입니다. 저 조국이, 평택 시민 여러분과 함께 평택 혁신과 도약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