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개서 10주년… “모래로 그린 10년, 지역민과 함께할 미래”
2026-04-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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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사진전·걷기 챌린지 등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념행사 펼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가 개서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주민들과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늘 21일 열린 행사에서는 개그맨 임혁필 씨의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해경의 10년 역사를 모래 예술로 풀어낸 이번 공연은 거친 파도 속 구조 현장 등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며 직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소통 간담회에서는 서장과 직원들이 격식 없이 마주 앉아 현장의 고충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개서 10주년을 기점으로 해양 안전 문화를 더욱 확고히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구명조끼 생활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박생덕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직접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바다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부안해경은 내부의 결속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외부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안버스터미널에서는 부안해경 10년의 기록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려,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해양경찰의 생생한 활동상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안군과 협업하여 진행 중인 워크온(10일간 7만 보 걷기) 챌린지는 개서 10주년을 지역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건강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생덕 서장은 “오늘의 부안해경이 있기까지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과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10년의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