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설 홍준표, 배신자론 반박…“ 자유로운 영혼 됐으니 그만들 하거라”

2026-04-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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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페이스북 통해 밝힌 입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 자료 사진.     홍준표 전 시장이 일부 보수 지지층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배신자론'을 반박했다. 홍 전 시장은     '이제 당적을 떠나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니 그만들 하거라. 진영논리에 절어 내 편이면 강도도 용서되고 남의 편이면 현자라도 비방하는 그런 짓 이제 그만하는 세상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1
홍준표 전 대구시장 자료 사진. 홍준표 전 시장이 일부 보수 지지층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배신자론'을 반박했다. 홍 전 시장은 "이제 당적을 떠나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니 그만들 하거라. 진영논리에 절어 내 편이면 강도도 용서되고 남의 편이면 현자라도 비방하는 그런 짓 이제 그만하는 세상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1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일부 보수 지지층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배신자론'을 반박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30년 정치하면서 애먼 소리도 많이 들었고 누명도 많이 썼고 깜도 안 되는 잡X들로부터 비방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보수 일각서 제기된 배신자론 반박한 홍준표 "이제 자유로운 영혼"

이어 "이제 당적을 떠나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니 그만들 하거라. 진영논리에 절어 내 편이면 강도도 용서되고 남의 편이면 현자라도 비방하는 그런 짓 이제 그만하는 세상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판단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고 가려지면 모두 승복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좋은 세상 만들기에 모두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했다.

홍준표 전 시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을 한 이후 정치권 일각에서 국무총리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홍 전 시장은 지난 18일 올라온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 영상에서 전날(17일) 있었던 청와대 오찬에 관한 얘기를 털어놨다.

홍준표 전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 이후 불거진 총리설을 일축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오늘은 일각에서 말들은 많지만, 이재명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 한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오찬이 끝나고 난 뒤에 지금 홍카콜라 스튜디오에 와서 보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오찬 후 제기된 총리설 일축한 홍준표

그러면서 "오늘 (청와대) 오찬은 참새들이 조잘거리는 것과는 달리,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좋은 말들이 한 시간 반 정도 아주 자유스럽게 이야기하고 또 옛날이야기도 하고 허심탄회하게 말들이 오갔지 무슨 자리를 위한, 그런 흥정도 아니었고 자리를 위한 그런 교섭도 아니었다. 그건 참새들의 생각이다. 그래서 그거 오해 안 하셔도 된다"라고 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나라가 안정되고 번영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도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이때야말로 정말로 나라가 한마음이 돼서 국민들을 위해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제대로 나라가 잘 됐으면 그런 마음으로 오늘 (청와대) 오찬에 갔다 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억측은 안 하셔도 된다. 홍준표가 하는 일은 뒤에서 음모나 꾸미고 엉뚱한 짓을 하고 그런 일을 제가 칠십 평생 한 번도 해본 일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21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30년 정치 하면서 애먼 소리도 많이 들었고 누명도 많이 썼고 깜도 안되는 잡놈들로부터 비방도 많이 들었다.

이제 당적을 떠나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니 그만들 하거라. 진영논리에 쩔어 내편이면 강도도 용서되고 남의 편이면 賢者라도 비방하는 그런 짓 이제 그만 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올바른 판단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고 가려지면 모두 승복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것 아닌가? 좋은 세상 만들기에 모두 나서야 할때가 아닌가?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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