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발전의 마중물”… 고흥군-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맞손
2026-04-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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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재무과-장성 남면 직원 26명 자발적 동참…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한마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고흥군과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따뜻한 상호기부로 상생 발전의 뜻을 모았다. 고흥군은 지난 23일 군 재무과 직원들과 장성군 남면면사무소 직원 등 총 2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자체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 정국균 재무과장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소멸 극복 기대"
이번 훈훈한 기부 릴레이를 이끈 정국균 고흥군 재무과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번 상호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고향사랑기부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역 경제 회복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세액공제에 답례품까지… 지역 살리는 든든한 재원 '고향사랑기부제'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주민 복지 증진, 지역 축제 및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지역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