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세운 80년, 미래 100년을 향한 초석” 조선대, ‘80년사 편찬위원회’ 위촉식 개최

2026-04-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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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7만 2천여 시민의 뜻으로 설립된 최초 민립대학의 역사와 가치 집대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의 숭고한 역사와 정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가올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22일 학내에서 ‘조선대학교 80년사 편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 조선대
조선대학교는 지난 22일 학내에서 ‘조선대학교 80년사 편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 조선대

조선대학교는 지난 22일 학내에서 ‘조선대학교 80년사 편찬위원회’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시민의 힘으로 세운 80년 역사,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록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김춘성 총장의 감사 인사와 함께 편찬위원회를 이끌어갈 고문단, 집필위원, 감수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방대한 사료 수집과 구술사 정리, 세밀한 집필 및 감수 과정을 거쳐 ‘조선대학교 80년사’ 발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조선대학교는 1946년 7만 2천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뜻과 성금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립대학이다. 대학 측은 이번 80년사 편찬을 통해 지난 80년간 축적해 온 대학의 역사적 성과와 민주·인권의 가치를 오롯이 집대성하고, 이를 100년 미래 발전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 김춘성 총장 “100년 미래 준비하는 든든한 초석 되길 기대”

김춘성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80년의 숭고한 역사를 지나온 오늘의 조선대학교가 앞으로의 100년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는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깊은 통찰력과 헌신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형중 위원장 “성과와 가치, 미래 세대에 의미 있게 전달할 것”

중책을 맡은 김형중 편찬위원장은 “조선대학교 80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매우 엄중하고 뜻깊은 과업에 뜻을 함께 모아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선대학교가 걸어온 영광스러운 길을 한 치의 치우침 없이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그 뛰어난 성과와 가치를 미래 세대에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선대학교는 이번 80년사 편찬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성장해 온 대표 민립대학으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대내외에 널리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조선대학교 80년사 편찬위원회 명단]

▲ 위원장: 김형중

▲ 고문단: 김덕균, 김종중, 박열, 백수인, 정해만

▲ 집필위원: 김차준, 노영기, 박창희, 안병철, 지병근, 이영란, 차인배, 최만원

▲ 감수위원: 김순의, 이철갑, 안현철, 정권철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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