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확대

2026-04-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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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력100 기반 맞춤형 운동 처방 제공…6월까지 1천여 명 참여 예정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력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력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력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자사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에는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가 투입돼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꾸준히 참여 인원을 늘려왔다. 그동안 약 3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체력 측정과 상담을 경험했으며, 올해 역시 6월까지 지역 8개 초등학교에서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생활 속 건강습관 형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성장기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신체조성을 비롯해 심폐지구력,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총 8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체력 수준을 나타내는 등급 인증서가 발급되며, 이는 향후 체력 관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다. 학교에서는 전문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고, 학생들 역시 자신의 체력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며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공단 관계자는 “학교 방문형 체력측정 서비스는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학생들이 체계적인 체력 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력측정 서비스는 학교뿐 아니라 기업이나 복지기관 등 단체를 대상으로도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스포원체력인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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