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밥상, 맛도 건강도 챙기세요” 전남도, 수산물 소비촉진 온라인 기획전 개최
2026-04-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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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까지 ‘남도장터’서 산지 직송 전복·민물장어 최대 30% 할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산물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도는 어업인들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가정의 달 수산물 소비촉진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5월 31일까지 전라남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산지에서 어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전복과 민물장어를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3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전남도는 5월 징검다리 연휴(15일, 2325일 등)를 맞아 가족 단위의 식사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수산물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전남도는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3월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완도전복돼지맑은보양탕, 몽글순두부된장짜글이, 꼬치어묵우동 등 전복 특화 메뉴 9종을 개발해 선보였다. 다가오는 5월에는 ㈜오뚜기와 협력해 국산 전복을 듬뿍 넣은 전복죽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도는 향후 단체급식과 대형 판촉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해 연간 169톤 규모의 수산물(전복·민물장어 등)을 소비한다는 계획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최근 중동 사태 등에 따른 유가 급등과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업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수 진작 및 유통 활성화 사업을 적기에, 그리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