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부담 20% 절감의 기회…경기 행복주택 시세 대비 파격 임대료
2026-04-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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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60~80% 저렴한 임대료, 2034명 모집 시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17개 시군에 위치한 경기행복주택 28개 단지에서 총 2034명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GH 주택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도는 이번 대규모 공급을 통해 도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보편적 주거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저렴한 임대료와 대규모 공급 대상지
경기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같은 젊은 층과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에서 80% 수준으로 책정되어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
보호 종료 5년 이내의 자립 준비 청년은 별도의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이 가능하다. 공급 지역은 화성, 남양주, 평택, 수원, 연천, 광주, 성남, 용인 등 경기도 내 17개 시군에 걸쳐 있다. 총 28개 단지에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며 수혜 대상은 2034명에 달한다.
수원권에서는 수원 광교, 안양 관양, 수원 영통, 광교 원천, 성남 판교, 성남 하대원, 안양 도시형 단지가 포함되었다. 경기동북권은 가평청사 복합, 양평 공흥, 파주병원 복합, 판교2밸리, 이천 하이시티, 양평 남한강, 연천BIX가 대상이다. 화성권은 동탄호수공원, 화성진안1, 화성진안2 단지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다산지금A5, 하남 덕풍, 경기 광주역 단지도 이번 모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안산 스마트허브, 의왕역, 평택BIX, 오산가장 단지는 지역 내 주거 수요를 뒷받침한다. 용인 영덕, 평택 고덕, 용인 죽전, 동탄2신동포레 단지도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 일정과 입주 절차
청약 신청은 5월 4일부터 8일까지 GH 주택 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엄격한 자격 검증과 당첨자 발표 절차가 이어진다. 적격자를 확정하기까지는 약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들은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단지에 입주를 시작한다.
상세한 내용은 권역별 임대센터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수원권과 경기 동북권, 화성권 등 각 지역 거점 임대센터에서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다만 안산스마트허브, 의왕역, 평택BIX, 오산 가장 단지는 향후 문의처가 변경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도민들은 자신이 신청하고자 하는 단지의 위치와 특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의 주거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주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경기도의 핵심 정책 기조를 반영한다.
이번 예비 입주자 모집은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모집 공고문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서류 누락 등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를 통해 도민 행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