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을 맨발로 걷다” 광주 북구, 맞춤형 맨발걷기 프로그램 본격 운영

2026-04-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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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참여자 모집… ‘맨발걷기 클럽’ 및 ‘길라잡이 교육’으로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모든 계층의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맨발걷기 운동 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지난해 문화근린공원에서 열린 맨발걷기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 광주시 북구
지난해 문화근린공원에서 열린 맨발걷기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 광주시 북구

◆ 건강과 힐링을 한 번에! 북구, 맨발걷기 운동 활성화 앞장

북구는 최근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 달부터 ‘맨발걷기 클럽’과 ‘맨발걷기 길라잡이 교육’ 등 2개 핵심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 전문 강사와 걷고 인센티브도 챙기는 ‘맨발걷기 클럽’

‘맨발걷기 클럽’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1주간 운영된다. 처음 4주간은 전문 강사와 함께 걸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효과적인 운동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나머지 7주 동안은 걷기 클럽 회장의 주도로 자율 걷기 챌린지가 진행된다. 클럽 활동은 용봉초록습지, 문화근린공원, 양산호수공원 등 3개 맨발 산책로에서 진행되며, 자율 걷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인센티브로 지급될 예정이다.

◆ 초보자도 안심하고 걷자! 맞춤형 ‘길라잡이 교육’ 진행

맨발걷기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맨발걷기 길라잡이 교육’도 마련된다. 초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맞춤형 교육은 다음 달 6일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맨발걷기운동본부 북구지회 간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약 2시간 동안 유익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북구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도심 속 23개 힐링 산책로, 쾌적한 걷기 환경 제공

문인 북구청장은 “맨발걷기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매력적인 운동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관내에는 현재 총 23개소의 다양한 맨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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