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1회 추경 1550억원…교육환경 개선 집중

2026-04-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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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예산 3조692억원 규모…학교운영비·급식시설·미래교육 투자 확대

대전시교육청 전경 /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전경 / 사진=대전시교육청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5.3%(1550억원) 늘어난 3조69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증가분 1550억원에서 마련했다.

주요 편성 내역을 보면 학교 공공요금 지원 등 학교 운영비에 138억원을 반영했다.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미래교육 기반 확충 및 학생 맞춤형 지원에는 총 357억원이 투입된다. 학교 무선 인프라 확충 182억원, 방과후·돌봄 운영 48억원, 교육 취약학생 맞춤 지원 30억원 등이 포함됐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예산도 대폭 늘었다.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과 급식기구 교체 143억원, 노후 냉난방기 교체 216억원, 옥상 방수·내진보강·손 끼임 방지장치 설치 등 시설 안전 강화에 63억원 등 총 623억원이 반영됐다.

이 밖에 계약제 교원과 교육공무직 인건비 116억원, 기타 교육행정 사업비 316억원도 추가 편성됐다.

최현주 기획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집행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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