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광어·도미의 유혹... 서천 마량진항서 ‘제20회 수산물 축제’ 막 오른다

2026-04-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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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17일간 개최... 맨손 잡기·선상 낚시 등 체험 ‘풍성’
제철 맞은 자연산 수산물 총출동... “서천 바다의 맛으로 지역 경제 살린다”

제20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포스터 / 서천군
제20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포스터 / 서천군

충남 서천군 마량진항이 봄철 별미인 자연산 광어와 도미의 향연장으로 변신한다.

서천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마량진항 일원에서 ‘제20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성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서천의 청정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서막은 5월 1일 오전 11시 마량진항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이 장식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즐기는 ‘참여형 콘텐츠’다. 축제장의 백미로 꼽히는 ▲광어 맨손 잡기 체험을 비롯해 ▲생동감 넘치는 선상 낚시 체험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또한, 마량진항의 상징인 등대를 배경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할 소소한 즐길 거리도 촘촘히 배치됐다.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들을 위한 ‘요리 장터’도 빼놓을 수 없다. 행사장에는 신선한 광어와 도미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 부스와 서천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 판매장이 운영된다. 시중보다 저렴하고 싱싱한 자연산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전국 강태공들과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마량진항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영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서천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제철 수산물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마량진항이 한 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안전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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