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빚은 지혜의 샘”... 나주시, 2026년 ‘올해의 책’ 4권 최종 선정

2026-04-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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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일반문학·일반 비문학 등 4개 분야별 각 1권 확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책을 읽고 공감을 나누며 ‘책 읽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2026년 나주시 올해의 책’ 4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올해의 책 선정은 지난 11월부터 작가, 사서, 교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도서 75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나주시립·빛가람시립도서관 등 관내 주요 도서관 6개소의 대출 빅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하여 분야별 3권씩 총 12권의 1차 후보 도서를 압축했다.

최종 도서는 나주시립도서관 누리집과 관내 6개 도서관 현장에 설치된 투표판을 통해 진행된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투표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최종 확정됐다.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2026년 나주시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분야 ‘왕구리네 떡집’(김리리 작가) ▲청소년 분야 ‘오백년째 열다섯’(김혜정 작가) ▲일반문학 분야 ‘파과’(구병모 작가) ▲일반 비문학 분야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김다슬 작가) 등 총 4권이다.

나주시립도서관은 이번에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나주시 독서왕 선발대회’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각급 학교 등에 선정 도서를 널리 비치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동렬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책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지혜의 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함께 읽고 토론하는 성숙한 문화를 통해 ‘책 읽는 도시 나주’를 만드는 데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나주시 올해의 책’ 및 관련 연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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