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춘버스', 학생들의 든든한 등하굣길 '발' 안착

2026-04-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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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포천 노선 이용객 최대 50% 껑충

경기 포천시가 운영 중인 학생 전용 통학버스 ‘포춘버스’가 이용객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포천시청
포천시청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포천시에 따르면,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 분석 결과 포천노선의 이용객은 2025년 2분기 2,243명에서 4분기 3,457명으로 약 54% 급증했다.

소흘 노선 역시 같은 기간 약 27% 늘어나는 등 전 권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학교별 하교 시간에 맞춘 탄력적 운행과 주요 거점 위주의 효율적 노선 설계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비결로 꼽힌다.

학생들은 기존 시내버스의 긴 대기 시간과 환승 불편이 사라져 훨씬 안정적인 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춘버스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개통 예정인 영중~소흘노선을 포함해 앞으로도 학생 수요를 반영한 노선 개선과 운영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포춘버스와 스마트 안심 순환버스 ‘포우리’ 등을 포함한 ‘포천 에듀로드’ 사업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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