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등판…방송 전부터 참신한 소재와 캐스팅으로 반응 터진 '드라마'

2026-04-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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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틸컷 공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가 된 박지훈이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틸컷 /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틸컷 / tvN
박지훈이 '왕과 사는 남자' 이후 새로운 작품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5월 11일(월) 국내와 글로벌에서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평소 '밀리터리 덕후'로 잘 알려진 박지훈이 강성재 역으로 취사병 역할을 맡게 된 가운데 작품 선택 배경부터 준비 과정까지 비하인드를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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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틸컷 /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틸컷 / tvN

박지훈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작품을 하면서 꼭 한번 군복을 입어보고 싶었고 또 새로운 도전도 해보고 싶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강성재 캐릭터가 낯선 환경에 적응해 나가며 스스로 입지를 다져가는 인물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여기에 놀라운 스킬을 통해 부대 내 신뢰를 쌓고 동료들을 만들어가는 과정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강성재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틸컷 /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틸컷 / tvN

박지훈이 맡은 강성재는 취사병인만큼 요리도 잘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박지훈 또한 강성재를 연기하기 위해 요리 연습에 매진했다고. 그는 “취사병이라는 색다른 직업군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촬영 전 요리 연습도 다녔다. 요리를 하나씩 익혀가며 칼질 실력도 점차 향상됐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강성재가 퀘스트를 수행하며 요리 레벨을 끌어올리는 설정이기 때문에 박지훈은 색다르게 연기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훈은 “극 중 가상으로 등장하는 퀘스트 전달자 '가디언'을 활용해 점점 성장해 나가는 인물을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실제로 눈앞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시선을 옮기는 등 표정 연기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 tvN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깡성재'를 꼽았다. 박지훈은 “극 중 강성재 캐릭터의 별명이 깡성재다. 그렇게 불릴 때마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고 어감 자체도 되게 귀여운 느낌이라 깡성재로 불리고 싶다”고 이유를 전했다.

작품의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그는 “작품 속에서 '깡성재'가 다양한 인물들과 관계를 맺으며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 또 그 과정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갈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가디언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활용해 점차 성장해 가는 캐릭터의 변화 역시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드라마 포스터 /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드라마 포스터 /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오는 5월 11일 오후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에서 비운의 어린 왕 단종 이홍위 역할을 맡은 박지훈은 처연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결국 영화 또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해 박지훈은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박지훈이 새롭게 출연하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이미 방송 전부터 티저 영상 및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전설의 시작' 티저 영상에서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의 모습은 완전히 지운 후 새로운 인물이 돼 있었다.

유튜브, TVING
공개된 영상은 시작부터 구역질을 겨우 참아내는 강성재의 위태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대원들 또한 “살려줘”라는 절규를 내지르고 있어 전시를 방불케 하는 극한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 팽팽하던 긴장감은 허무하게 풀어진다. 이들이 고통받던 이유가 다름 아닌 요알못 취사병 윤동현(이홍내)의 요리 실력 때문이었던 것. 반면 윤동현은 아무 문제 없다는 듯 호탕한 웃음을 짓고 있어 강림소초가 겪고 있는 지옥 같은 식사 시간의 현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윤동현이 만든 칠흙 같은 암흑기는 이등병 강성재의 주방 입성과 함께 서서히 환한 빛으로 물들어 간다. 완성도 높은 요리에 부대원들은 생기를 되찾고 배급소는 어느새 활기로 가득 찬다.

강성재의 요리를 향한 찬사도 이어진다. 선임 윤동현은 “이렇게 맛있으면 두 번씩 먹는다고!”라며 혀를 내두르고 “그냥 요리가 아니라, 여기가 바로 천국이 아니겠나?”라는 윗선의 천국 목격담(?)까지 추가돼 강성재의 요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윤동현으로 인해 처절했던 배식 현장을 순식간에 천상계 식당으로 바꿔놓은 취사병 강성재의 눈부신 활약을 예감케 하고 있다.

유튜브, TVING
또 다른 티저 영상인 '강성재 취사병 전직 티저'에서도 강성재의 요리를 칭찬하는 다른 군인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영상 말미 "요리사의 길 튜토리얼이 시작됐습니다"라며 의문의 목소리가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박지훈은 캐릭터가 가진 선하고 단단한 심성과 별안간 눈앞에 보이는 신기한 현상으로 인해 혼돈에 빠지는 모습을 연기에 담으며 캐릭터가 겪게 될 인생 최고의 흥미진진한 도전을 예고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는 박지훈뿐만 아니라 윤경호, 이상이, 한동희 등 명품 조연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제작진 또한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표했다. 제작진은 “대본리딩에서 보여준 각 배우의 연기 열정과 호흡들을 보며 우리 작품이 분명 보시는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을 거로 확신했다”라며 “올 상반기 끝내주게 재밌고 유쾌한 밀리터리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지훈의 열일 행보

유튜브, YY Entertainment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취사병 전설이 되다'까지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배우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박지훈의 첫 싱글 앨범 ‘RE:FLECT’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박지훈의 팬미팅 '같은 자리'에서는 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던 박지훈의 신곡 '보디엘스'(Bodyelse)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보디엘스'는 오는 29일 발표 예정인 첫 싱글 앨범 '리플렉트'의 타이틀 곡이다.

박지훈은 "제가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메이 여러분이다. 저도 (여러분의) 그 마음 잊지 않고, 늘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며 "이 말을 지키기 위해 '보디엘스'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유튜브, Mnet K-POP
박지훈은 솔로 가수뿐만 아니라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워너원 활동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의 오리지널 리얼리티 ‘워너원고: 백투베이스’(WANNA ONE GO : Back to Base)를 통해 팬들을 다시 만난다.

1회에서는 오프닝 세리머니 D-day 비하인드와 함께 워너원의 본격적인 ‘워너베이스’ 입성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먼저 지난 6일 상암동을 뜨겁게 달궜던 ‘오프닝 세리머니’의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오랜만에 모인 멤버들의 웃음 가득한 대기실 풍경부터, 7년 만에 다시 워너블과 마주하게 된 설렘과 긴장, 무대에 오르는 순간까지 이어지는 감정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져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멤버들이 단체로 눈물을 쏟는 모습부터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까지 게스트로 등장한 것.

워너원의 화려환 귀환을 알리는 '워너원고: 백투베이스'는 이날 오후 6시 엠넷플러스에서 최초 공개된다. Mnet에서는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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