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 유치…첨단 일자리 엔진 가동

2026-04-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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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도의 핵심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인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고양시청사
고양시청사

그간 남부 지역(화성시)에 편중됐던 기술 교육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 북부 도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실시한 북부캠퍼스 부지 선정 공모에서 고양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실무 중심의 맞춤형 훈련을 제공할 북부캠퍼스는 덕양구 소재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9층에 약 25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당장 오는 5월부터 시설 구축 공사에 착수해 6~7월 중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전기설비 시공관리,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 AI 기반 소프트웨어(SW) 자동화 등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전문 과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유치로 시는 미래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은 물론, 교육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창조혁신캠퍼스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고양시 김경한 일자리정책과장은 “경기도기술학교 북부 캠퍼스는 경기북부 지역 내 직업교육 인프라 부족이라는 만성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와 재단은 이달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경기북부 내 기술교육 인프라 확충과 고용 기반 강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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