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만 무려 870억 원치 수출…외국서 난리 났다는 '한국 과자' 정체
2026-04-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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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액 약 870억 원, 전년 대비 약 25% 증가

한국인들이 좋아해 국민 과자로 불리는 '빼빼로'의 지난해 수출액이 알려졌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빼빼로의 지난해 수출액은 약 87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빼빼로는 이제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있는 외국인도 좋아하는 '글로벌 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 과자 '빼빼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 약 870억 원 달성
롯데웰푸드가 국민 과자 '빼빼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앰배서더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의 모델 발탁으로 인해 성과가 크게 개선되면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아시아 1위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글로벌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스트레이 키즈 재발탁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를 모델로 발탁한 지난해 빼빼로 수출액은 약 870억 원으로 전년(700억 원) 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 2020년과 비교하면 약 3배 수준으로 확대된 수치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빼빼로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이 키즈,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로 재발탁
롯데웰푸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로스앤젤레스 중심가 등에서 초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지난해 11월 11일에는 현지 체험 이벤트도 벌였다.
빼빼로의 디지털 홍보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한 빼빼로 캠페인 영상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6000만 회로 전년 대비 440% 증가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페루에서는 관련 콘텐츠의 SNS 반응이 일반 콘텐츠 대비 26배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도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미주·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유럽·중국 등 신흥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빼빼로는?)
롯데 빼빼로는 가느다란 과자 막대에 초콜릿이나 각종 코팅을 입힌 스틱형 과자로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간식이다.
빼빼로는 손에 묻지 않고 비교적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서 빼빼로는 흔히 ‘국민 과자’라고 불리며 일상 속에서 친숙한 과자로 자리 잡았다.
빼빼로는 1983년 롯데웰푸드가 출시한 제품으로 기본적인 초코 빼빼로를 시작으로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 쿠키 빼빼로 등 다양한 종류가 꾸준히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겉면에 초콜릿을 입히는 방식뿐 아니라 과자 속에 초콜릿을 채운 형태, 견과류나 쿠키 분태를 더한 형태 등으로 발전하며 하나의 장수 브랜드로 성장했다.
빼빼로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맛 때문만은 아니다.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라고 부르며 가족, 친구, 연인, 동료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는 문화가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숫자 1이 네 번 이어진 모양이 빼빼로와 비슷하다는 데서 시작된 날이 이제 일종의 대중 문화처럼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빼빼로는 간식의 의미를 넘어 친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인 선물로도 인식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