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간호사 모임 ‘백의회’ 창립 70주년… “미래 간호 혁신 선도할 것”

2026-04-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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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나이팅게일상에 1동 6층 B병동 박미나 간호사 수상 영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의 뜻깊은 모임인 ‘백의회(회장 최옥자 간호부장)’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간호 전문성 강화와 미래 의료 시스템 구축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2026년 나이팅게일상 수상자 박미나 간호사
2026년 나이팅게일상 수상자 박미나 간호사

백의회는 지난 22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 신 전남대병원장, 이완식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본·분원 간호사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56년 창립되어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백의회는 그동안 간호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보호, 조직 내 끈끈한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백의회가 지난 70여 년간 축적해 온 값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의 핵심 축으로서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최옥자 백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31년 새병원 건립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앞둔 지금, 간호사들이 변화의 중심에 서서 혁신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며, “데이터는 정교하게 다루고 돌봄은 더욱 다정하게 다가가는 ‘기술(Tech)과 사람(Human)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전남대병원 간호사만의 새로운 표준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환자 중심의 헌신적인 간호를 실천하고 병원 내 긍정적인 조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간호사에게 수여하는 ‘제21대 나이팅게일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1동 6층 B병동의 박미나 간호사가 영예로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간호 역량 개발과 업무 환경 개선에 앞장선 우수 부서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부문별로 ▲간호역량강화 우수부서(1동6층B병동, 신생아중환자실, 외상병동, 화순 마취준비실) ▲조직문화 우수부서(1동11층A·B병동, 1동8층A병동, 8동 7층, 화순 63병동, 61병동) ▲행복한 간호현장 우수부서(중환자실, 1동7층A병동, 외래간호과, 분만실, 중앙지원과, 화순 내시경실, 수술실)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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