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경청 선거'로 대전 중구청장 재선 도전
2026-04-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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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직통’ 현장 소통 강화...주민 호출형 선거로 정책 반영 확대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김제선 중구청장이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30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시작된 중구의 변화를 끝까지 완성할 사람은 자신”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주민과 함께 만드는 선거’로 규정하고 기존 유세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경청 선거’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민이 직접 후보를 부르는 선거’인 ‘중구직통’을 운영해 주민 2명 이상이 요청하면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선거 기간 동안 100번의 만남을 통해 1000명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첫 일정으로는 대흥동 테미로 일대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만나 도시재생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으며, 전통예술계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김제선.com’을 통해 주민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이를 ‘중구다움’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중구의 경쟁력은 골목을 지켜온 주민들”이라며 “주민 목소리를 미래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슬로건은 ‘특별한 주민, 달라진 중구 멈추지 않습니다’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