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익률 290% 도달”…배우 최귀화가 전격 공개한 노하우 (전문)
2026-04-30 16:29
add remove print link
자녀 위한 주식 투자 사례 공개, 금융 교육 중요성 역설

영화 '범죄도시' '부산행' '늑대사냥' 등에 출연한 배우 최귀화가 자녀를 위한 주식 투자 성공 사례를 공개하며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귀화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나는 3년 전부터 세 명의 자녀에게 금융 공부를 가르치면서 동시에 주식을 사주기 시작했다. 매달 10만 원씩, 또는 용돈이나 세뱃돈을 아껴 투자하도록 했다"라며 "금액은 크지 않지만 꾸준히 매수한 결과 배당과 복리 효과가 쌓이면서 놀랍게도 수익률 290%에 도달했다. 수익률이 높은 것이지 총 수익금이 큰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자녀에게 금융 공부 가르치면서 동시에 주식 사줬다"
그러면서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투자금을 조금 더 늘렸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 이야기를 공개하는 이유는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귀화는 "사실 주식 투자 6년 차인 나의 개인 수익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유는 이른바 단타 때문이다. 그나마 아이들과 함께 다시 금융 공부를 시작하면서 ISA 계좌와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한 소액 적립식 투자+수익+배당+복리 효과로 조금씩 만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서 한 가지 더 드는 생각은 만약 나의 부모님이 50년 전,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내 명의로 적립식 주식 투자를 해두었다면 어땠을까? 많은 변동성을 겪었겠지만 든든한 자산이 돼 고생을 덜 했을 것"이라며 "우리가 주식을 도박이나 투기가 아닌, 미래를 위한 금융 자산 투자 교육으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가 전하고 싶은 핵심은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액이라도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하는 걸 권한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투자 할 종목이나 충분히 분석한 섹터가 있다면 ETF를 중심으로, 소액이라도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자녀의 계좌라면 더욱 그렇다"라며 "당신이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가능성이 적다면 지금이라도 자녀와 함께 금융 투자 공부를 시작하라"라고 제언했다.

다음은 30일 배우 최귀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주식 노하우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최귀화입니다.
이 글을 굳이 포스팅 하는 목적은 주식 투자 성공을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저 같은 실수를 하지말라는 성격의 글 입니다.
개인 계정의 친구들을 위한 글이기에 존칭은 생략. 간혹 기자분들이 저의 글을 포스팅 하시는 건 감사하나, 어그로 제목은 좀 자제 부탁드립니다.
나는 3년 전부터 세 명의 자녀에게 금융 공부를 가르치면서, 동시에 주식을 사주기 시작했다. 매달 10만 원씩, 또는 용돈이나 세뱃돈을 아껴 투자하도록 했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꾸준히 매수한 결과, 배당과 복리 효과가 쌓이면서 놀랍게도 수익률 290%에 도달했다. 인증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수익률이 높은 것이지 총 수익금이 큰 것은 아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투자금을 조금 더 늘렸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 이야기를 공개하는 이유는,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사실 주식 투자 6년 차인 나의 개인 수익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유는 사팔사팔, 이른바 단타 때문이다. 그나마 아이들과 함께 다시 금융 공부를 시작하면서, ISA 계좌와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한 소액 적립식 투자+수익+배당+복리 효과로 조금씩 만회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드는 생각은... 만약, 나의 부모님이 50년 전,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내 명의로 적립식 주식 투자를 해두었다면 어땠을까? 많은 변동성을 격었겠지만, 든든한 자산이 되어 고생을 덜 했을 것이다.
우리가 주식을 도박이나 투기가 아닌, 미래를 위한 금융 자산 투자 교육으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가 전하고 싶은 핵심은 이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개인이 주식 시장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그러니까 투자 할 종목이나 충분히 분석한 섹터가 있다면 ETF를 중심으로, 소액이라도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자녀의 계좌라면 더욱 그렇다.
우리 둘째는 본인이 가진 주식 1주를 팔아서, 그 돈으로 어린이날 놀이동산에 갈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 있다. 당신이 부자여서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가능성이 적다면, 지금이라도 자녀와 함께 금융 투자 공부를 시작하라.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