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상 최고치... 코스피, 장중 6900선 돌파

2026-05-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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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직후 곧 우상향 흐름 지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모두 급등세

4일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인 6900선을 돌파했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 뉴스1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 뉴스1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낮 12시 59분 현재 전장보다 302.28포인트(4.58%) 오른 6901.15를 나타내고 있다.

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잠시 방향성을 가늠하는 모습을 보인 뒤 줄곧 우상향 흐름을 지속하며, 68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6900선까지 돌파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대와 11%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피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때 23만 원까지 올라 올해 장중 최고가(23만 원·4월 30일)를 다시 찍었고, 하이닉스는 사상 최고가 (132만8000원·4월 28일)를 경신하며 '140만 닉스'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특히 장중 시총 1000조 원을 넘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시장을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3조555억 원과 1조9226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4조8671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 중이다.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이유로 노동절을 맞아 국내 증시가 쉬는 사이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을 이어갔다는 점이 꼽힌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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