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에 젖은 연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객 20만 돌파 '기염'
2026-05-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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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뒤덮은 봄의 향연
봄의 전령사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연휴 기간 2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일 고양국제박람회재단에 따르면,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20만 명을 돌파하며 수도권 대표 봄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행사장 곳곳은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절정에 달한 튤립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황홀한 경관을 선사했다.
올해 박람회는 단순히 보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오감 만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가상 세계와 정원을 결합한 ‘마인크래프트 체험관’과 ‘시간여행자의 정원’이다.

디지털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에 호응이 이어지며 체험 부스마다 긴 줄이 늘어서는 풍경이 연출됐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증가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에서 오는 5월 10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