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까지 복귀하나…오늘 어도어가 직접 밝힌 '진행 상황'
2026-05-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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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복귀 임박? 어도어 '긍정적 방향' 첫 공식화
생일 축하 후 5개월 만에 터진 뉴진스 민지 복귀 신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민지의 팀 복귀와 관련해 긍정적인 신호를 내비쳤다.

어도어는 7일 "향후 활동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별도로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에서 협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지의 거취를 두고 수개월 째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해온 어도어가 처음으로 '긍정적 방향'이라는 표현을 공식화한 것이다.
같은 날 뉴진스 공식 SNS에는 "HAPPY MINJI DAY"라는 문구와 함께 민지가 쿠키를 만드는 과정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이는 민희진 사태 이후 어도어가 공식 채널을 통해 민지를 직접 언급한 첫 사례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팬 플랫폼 위버스의 뉴진스 계정도 이날 메인 화면에 민지의 생일 축하 이미지를 내걸었다.
사진 속 쿠키는 민지가 생일을 맞아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를 깜짝 방문하며 직접 구워 전달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민지는 팬들에게 손편지도 전달했는데, 편지에는 "버니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지만 분명 기회가 올 거니까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줘"라는 내용이 담겼다.
어도어가 이 비하인드 사진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유하면서 민지의 복귀 논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뉴진스는 2024년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 활동을 시작했으나, 작년 10월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1심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후 멤버들은 항소 없이 판결을 수용하며 차례로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해린과 혜인이 그해 11월, 하니가 12월 복귀를 공식화했다.
반면 다니엘은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독자 노선을 걷고 있으며, 현재 어도어는 다니엘 및 그 가족 1명,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원 규모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민지만이 5개월 넘게 복귀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한 채 '논의 중'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그 사이 이미 복귀한 하니·해린·혜인은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하며 컴백 준비에 돌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어도어는 당시 "뉴진스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담기 위한 사전 프로덕션 과정의 일환"이라며 "뉴진스 멤버들은 현재 멤버별 컨디션과 각자에게 최적화된 스케줄에 따라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가장 좋은 시점에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지가 최종 합류할 경우 뉴진스는 다니엘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새 출발을 하게 된다.
한편 뉴진스(NewJeans)는 데뷔와 동시에 K-팝의 패러다임을 바꾼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이들은 정형화된 아이돌의 틀을 벗어난 자연스러운 콘셉트와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Y2K 감성을 앞세워 세대를 불문한 대중적 인기를 확보했다.
특히 데뷔곡 'Attention'과 'Hype Boy'를 시작으로 'Ditto', 'OMG' 등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장기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역대 K-팝 그룹 중 최단기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 수십억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멤버 전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등 음악을 넘어 패션과 문화 전반에 걸쳐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