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박지성 다 제쳤다…지금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선수 1위는 '이 사람'
2026-05-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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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활약으로 브랜드평판 62% 급상승
은퇴 스타도 강세, 레전드의 지속적 영향력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6년 5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한 달간이며, 총 8446만 8432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지난 4월 조사(6934만 4832개) 대비 전체 데이터량이 21.81% 늘었다.

소비자 참여, 미디어 노출, 소통, 커뮤니티 지수를 종합한 결과 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고 이정후와 박지성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1위 손흥민의 브랜드평판지수는 775만 244이다. 지난달보다 62.73% 상승한 수치이다. 참여지수 52만 9984, 미디어지수 122만 1430, 소통지수 339만 1074, 커뮤니티지수 260만 7756을 기록했다.
연구소는 "손흥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활약하다, 도전하다, 도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LA FC, MLS, 리더쉽'이 높게 분석됐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2.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손흥민은 올 시즌 MLS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5월 기준 리그 도움 순위 선두에도 올라 있다.

2위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다. 브랜드평판지수 406만 2150으로 지난달보다 42.08% 올랐다. 시즌 초반 타격 부진을 딛고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고, 2호 홈런과 멀티히트 경기를 잇달아 작성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53으로 끌어올리며 정상 궤도에 접어들고 있다.
3위는 박지성으로 브랜드평판지수 377만 84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이 82.52%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현역 은퇴 이후에도 해설, 방송, 축구 관련 활동을 통해 꾸준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 축구 레전드로서의 상징성이 온라인 반응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4위 김도영(브랜드평판지수 369만 8740)은 전월 대비 72.41%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차세대 스타로 팬덤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5위 김연아(353만 9906)는 은퇴 이후에도 광고, 방송, 공익 활동을 통해 스포츠 스타 브랜드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026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손흥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스포츠 스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4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와 비교해 전체 데이터량이 21.8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4.25% 상승, 브랜드이슈 4.52% 상승, 브랜드소통 25.40% 상승, 브랜드확산 31.81%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 30위 안에는 축구, 야구, 격투기, 피겨, 배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 김민재, 황희찬, 김연경, 박세리, 손연재, 이상화, 추성훈, 김동현 등이 포함됐다.
글로벌 무대에서 현역으로 뛰는 선수뿐 아니라 은퇴 이후에도 미디어 노출과 팬 소통을 이어가는 레전드 스타들의 브랜드 가치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이 이번 결과에서 두드러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