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발전 이끌 2027년 국비 확보 ‘정조준’
2026-05-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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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8일 국가예산 부처단계 활동결과 보고회 열고 그간의 방문 결과와 향후 전략 논의
- 윤 부시장, 부처예산안 확정 전 실·국장 중심 중앙부처 집중 방문 및 논리 보강 당부
- 시민 체감도 높은 주요사업 중심 국비 반영 노력 집중, 5월 말 부처안 확정까지 ‘막판 스퍼트’
전북 전주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승부처인 부처예산안 편성 시기를 맞아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시는 8일 부시장실에서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국가예산 부처단계 활동결과 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부처 방문 결과와 향후 국비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가 이달 말까지 기획예산처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부처 단계에 전주시 핵심 사업들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주요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소각)시설 건립 △전주 AI 가상융합 미래기술 실증혁신 기반 조성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시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사업들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예술도시이자 책의 도시, 조선왕조실록이 유일하게 보존된 전주사고와 함께 대한민국 기록문화의 중심인 전주에 국립중앙도서관 분관(문화예술분야)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 기조에 맞춰 남부권에 문화예술 분관을 설치, 균등한 문화향유 기회 보장 및 문화산업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소각)시설 건립’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기술 진단 및 타당성 조사 결과와 폐기물 예상 발생량 증가에 따라 완산구 정여립로 일원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신규 건립하는 사업으로, 전주 광역권(전주, 완주, 김제, 임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전주권 청소행정의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전주 AI 가상융합 미래기술 실증혁신 기반 조성’ 사업은 AI 및 가상융합 산업 육성과 확장을 통해 혁신적 제조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신산업 가치창출을 위한 실질적·체계적 지원체계를 갖춘 AI 기반 가상융합산업 거점을 조성, 전주가 일류 디지털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손꼽히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시는 이날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사업과 전주시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전략 사업들에 대해서도 점검을 이어가며 각 사업에 맞는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우리가 확보하는 국가예산 하나하나가 전주의 경제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 단계 국가예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기획예산처 심의 단계에 대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지역 정치권과 연계한 전방위적 활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