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일하고 아이는 웃는 도시" 김찬진, 전 세대 겨냥 '5대 복지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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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요양원부터 24시간 돌봄까지

국민의힘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후보가 8일 관내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으며, 태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전 세대 맞춤형 복지 5대 전략’을 전격 발표했다.

정책을 발표하는 국민의힘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후보
정책을 발표하는 국민의힘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후보

지난 1차 정책 행보에서 ‘원도심 재생’을 강조했던 김 후보가 이번에는 ‘사람’과 ‘복지’를 중심에 둔 인본 중심의 시정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 "노후가 평안한 제물포"… 구립요양원 건립 가속화

김 후보의 복지 공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어르신 돌봄'이다.

2029년까지 방축로 일원에 180억 원을 투입해 치매전담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구립요양원’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기존 경로당을 통합 돌봄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24시간 멈추지 않는 돌봄… 여성·아동 지원 강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파격적인 대책도 포함됐다.

부서별로 분산된 돌봄 기능을 일원화한 ‘통합돌봄 전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위해 야간과 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 가능한 ‘24시간 아이돌봄 체계’를 확립한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확대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상향 등 생활밀착형 지원도 대폭 늘린다.

◇ 청년의 자립과 구민의 건강권 수호

미래 세대인 청년을 위해 자격증 취득비와 면접 준비비 등 취업 활동비를 증액하고, 지역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다.

아울러 보건의료 전문가 출신답게 14~64세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확대와 취약계층 임플란트·틀니 지원 사업 등 의료 공공성 강화에도 방점을 찍었다.

◇ “전문가적 노하우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김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도시의 외형적 성장만큼 중요한 것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의 깊이”라며 “보건의료 전문가이자 행정가로서 쌓아온 예산 확보 노하우를 발휘해 제물포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재 6대 공약 30개 세부전략을 수립한 상태이며, 향후 분야별 민생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지지세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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