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神弓) 명가의 자존심 쐈다"… 광주여대 이수연, 지역 양궁대회 '동빛 과녁'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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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멘탈로 대학부 개인전 3위 쾌거… 실전 감각 완벽 조율하며 전국 무대 정조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올림픽 금메달 산실'로 불리는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가 지역 대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활시위를 당기며 명문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양궁부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35회 광주광역시양궁협회장배 종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양궁부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35회 광주광역시양궁협회장배 종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여대

광주여대는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치러진 ‘제35회 광주광역시양궁협회장배 종별대회’에 출전해 괄목할 만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양궁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 세대의 궁사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이날 광주여대의 자존심을 세운 주인공은 4학년 이수연 선수다.

이 선수는 대학부 개인전에 출전해 매서운 집중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내며 당당히 3위 시상대에 올랐다. 매 세트 기복 없는 안정적인 슈팅을 선보인 그는 그동안 묵묵히 흘려온 땀방울의 가치를 값진 동메달로 증명해 냈다.

이번 대회는 광주여대 양궁부 선수들에게 단순한 지역 대회를 넘어, 다가올 굵직한 전국 무대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훌륭한 모의고사 역할을 했다.

광주여대 체육부 관계자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어 대견하다”며, “대한민국 여자 양궁을 이끌어온 광주여대만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선수들이 세계적인 궁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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