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부터 조항조까지…'가요무대' 11일 무대 꾸미는 주인공은

작성일

add remove print link

가요무대 '가화만사성' 편 누구 나오나

세월은 흘러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노래가 있다. 누군가에게는 가족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지나간 청춘과 삶의 한 장면을 꺼내 보게 만드는 멜로디다. 오랜 시간 월요일 밤을 지켜온 KBS1 '가요무대'는 이번에도 그런 노래들을 한데 모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추억과 공감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태진아 자료사진. / 뉴스1
태진아 자료사진. / 뉴스1

이번 방송에서는 태진아, 김수찬, 길려원, 정미애, 홍원빈, 박상철, 최재명, 김소연, 임수정, 박성온, 조항조, 이수연, 양지은, 강문경, 이소나 등이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무대 순서에 따라 다양한 세대의 가요와 트로트를 선보이며 방송의 흐름을 이어간다.

첫 무대는 태진아가 '동반자'로 문을 연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곡 중 하나로,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방송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김수찬은 '생일'을 부르며 분위기를 이어간다. 길려원은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통해 감성을 전하고, 정미애는 '얘야 시집가거라' 무대를 꾸민다.

홍원빈은 '웨딩드레스'를 선보이며 흐름을 이어간다. 이어 박상철은 '님과 함께'를 통해 개성 있는 무대를 펼친다. 최재명은 '아빠의 청춘'을 부르며 중장년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김소연은 '오빠는 풍각쟁이'를 통해 무대를 선보이고, 임수정은 '나 하나의 사랑'을 부른다. 박성온은 '검정 고무신'을 통해 세대 공감을 자아내는 무대를 준비한다. 이어 조항조는 자신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인 '고맙소'를 선보이며 깊이 있는 감성을 전한다.

후반부 무대도 가족과 인생을 주제로 한 곡들로 채워진다. 이수연은 '아버지의 강'을 통해 정서를 담아내고, 양지은은 '아버지와 울 엄마'를 부른다. 강문경은 '모정의 세월'을 선보인다.

이소나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통해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무대는 '흙에 살리라'로 장식된다. 1절은 조항조가 부르고, 2절은 전 출연자가 함께하며 방송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는 가족과 부모, 인생의 동반자에 대한 정서를 중심으로 선곡이 구성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제목만으로도 가족과 삶의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곡들이 다수 포함됐다. 단순히 흘러간 노래를 다시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세월 속에서 더욱 깊어진 감정을 함께 나누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S1 '가요무대'는 한국 전통가요와 트로트를 중심으로 꾸준히 무대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 음악 프로그램이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곡들을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시대가 바뀌고 음악 흐름이 달라졌어도, 익숙한 노래와 정서를 차분히 전하는 방식만큼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가요무대 1947회 출연진 및 선곡 라인업>

1. 동반자(태진아) / 태진아

2. 생일(가람과 뫼) / 김수찬

3. 그대 없이는 못 살아(패티김) / 길려원

4. 얘야 시집가거라(정애리) / 정미애

5. 웨딩드레스(한상일) / 홍원빈

6. 님과 함께(남진) / 박상철

7. 아빠의 청춘(오기택) / 최재명

8. 오빠는 풍각쟁이(박향림) / 김소연

9. 나 하나의 사랑(송민도) / 임수정

10. 검정 고무신(한동엽) / 박성온

11. 고맙소(조항조) / 조항조

12. 아버지의 강(이태호,강문경) / 이수연

13. 아버지와 울 엄마(유지나) / 양지은

14. 모정의 세월(한세일) / 강문경

15.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이한) / 이소나

16. 흙에 살리라(홍세민) / 1절 조항조 + 2절 전 출연자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관련기사

NewsChat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