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예고 6개월만에… GMC, 플래그십 전기차 '허머 EV SU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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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모터 SUV 단일 트림 판매… 판매가는 2억 4657만 원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GMC가 대형 전기 SUV '허머 EV SUV'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정체성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해 계승한 플래그십 차량으로, 도심 주행부터 오프로드까지 폭넓은 활용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578마력의 듀얼 모터 eAWD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기후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12km의 주행거리를 갖추고 있다. 800V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대 300kW 전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차체 제어를 돕는 핵심 기술로는 전자식 4륜 조향 시스템을 채택했다. 저속 주행 시 후륜을 전륜과 같은 각도로 조향해 차량의 대각선 이동을 돕는 크랩워크 기능과, 후륜 조향 각도를 키워 역동적인 기동을 돕는 킹 크랩 모드를 기본 탑재했다.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을 통해 익스트랙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차고를 약 149mm 높여 험로 장애물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 슈퍼크루즈를 탑재해 국내 약 2만 3000km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에서 핸즈프리 주행을 지원한다. 여기에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시스템과 전후방 자동 긴급 제동, 차선변경 경고 등 각종 안전 사양을 더했다.
외관에는 22인치 알로이 휠과 고강도 알루미늄 사이드 스텝을 장착했으며 4가지 외장 색상과 2가지 내장 테마를 제공한다. 차량 지붕에는 4개의 탈착식 스카이 패널로 구성한 인피니티 루프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전면부 파워 e트렁크는 약 319리터의 적재 용량을 갖췄으며, 차량 후면에는 글라스 개폐 기능을 포함한 파워 스윙게이트를 설치했다.
실내 인터페이스는 11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13.4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했다. 티맵 오토 기반의 내비게이션 및 음성 제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격 제어를 돕는 온스타 커넥티비티 플랫폼과 14개 스피커 기반의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센터포인트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다.
허머 EV SUV는 국내 시장에서 2X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2억 4657만 원이다. GMC는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19일까지 사전 계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에 계약하고 6월 10일까지 출고를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전면 트렁크 전용 수납 액세서리인 프론트 스토리지 트레이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