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화재 완진…김준동 사장 현장 긴급 점검

작성일

add remove print link

- 계획예방정비 중 4호기 전기설비서 불…인명 피해·전력 공급 차질 없어
-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후 대응…소방당국 장비 54대·인력 218명 투입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김준동 사장이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은 11일 김준동 사장이 전날 부산 사하구 감천동 부산빛드림본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 전력 공급 운영 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부산빛드림본부 화재 현장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 전력 공급 운영 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 사진제공=남부발전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부산빛드림본부 화재 현장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 전력 공급 운영 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 사진제공=남부발전

이번 화재는 지난 10일 오후 3시53분께 부산빛드림본부 4호기 스팀터빈 전기설비에서 발생했다. 검은 연기가 발전소 일대를 뒤덮으면서 다수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대규모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인력 218명과 장비 5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는 당일 오후 11시55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남부발전은 화재 발생 직후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해 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화재 진압 이후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해제된 상태지만, 상황실 운영은 유지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후속 안전 점검, 현장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와 협력업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화재가 난 4호기는 당시 계획예방정비 중이어서 가동 상태가 아니었으며, 전력 공급에도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준동 사장은 현장 점검에서 “늦은 시간까지 화재 진압과 현장 수습에 힘쓴 소방 관계자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위기 단계가 낮아졌더라도 상황 종료 시까지 긴장을 유지하고 안전 관리와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관련기사

NewsChat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