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네이버웹툰 '신수 유치원', AI 기반 애니 제작…5월말 애니원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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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인기 IP '신수 유치원', 애니 공개 예정

인기 웹툰 '신수 유치원'이 AI 기술을 접목한 애니메이션으로 팬들을 만난다.

'신수 유치원' 애니메이션 / 대원방송 제공
'신수 유치원' 애니메이션 / 대원방송 제공

인기 웹툰 '신수 유치원'이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제작 방식을 통해 방송용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대원방송㈜(대표 곽영빈)은 오는 5월 말 자사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원'에서 해당 작품의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원작 <신수 유치원>은 웹툰·라이트노벨 기획사 스토리작(대표 황현수)이 선보인 IP로, 라이트노벨의 인기에 힘입어 웹툰으로 제작되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작품이다. 이번 애니메이션화는 대원방송㈜가 기획 및 제작 총괄, 후반 작업을 맡았으며, 코리아에듀그룹(대표 김영우) 산하 AI 영상 스튜디오인 '글리치고블린스튜디오'와 협업했다. 웹툰 2회 분량을 묶어 회당 10분 내외의 정규 방송 분량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웹툰 '신수 유치원' 포스터 / 네이버웹툰
웹툰 '신수 유치원' 포스터 / 네이버웹툰

'신수 유치원'은 평범한 인간 '서민우'가 신수 아이들을 돌보는 유치원의 원장이 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다룬 육아 판타지 장르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원작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실제 방송 송출 기준에 부합하는 제작 파이프라인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긴 제작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 애니메이션 산업의 한계를 넘어, 웹툰 IP의 신속한 방송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대원방송㈜ 관계자는 "웹툰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청자가 이질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연출과 편집 등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AI 기술이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창작의 새로운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수 유치원>은 서로 다른 존재들이 조화를 이루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 적합한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업계 전문가들은 검증된 웹툰 IP와 AI 제작 방식의 결합이 향후 숏폼 콘텐츠, 글로벌 더빙, 캐릭터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 <신수 유치원>은 5월 말부터 애니원 채널(Btv 173번, 지니TV 994번, LGU+ 300번, 스카이라이프 497번)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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