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 전재수(민주) 43%, 박형준(국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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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서 오차범위 내 초박빙 결과

전재수(왼쪽)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MBC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전재수(왼쪽)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MBC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 11일 부산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801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14.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포인트)에서 전 후보가 43%, 박 후보가 41%를 기록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2%포인트(p)로 오차범위(±3.5%p) 안이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 의향층에서는 전 후보가 49%, 박 후보가 42%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세계일보가 지난 4월 9~10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부산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805명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CATI)으로 실시한 조사(응답률 12.8%,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전 후보 51%, 박 후보 40%로 11%p 차였다. 적극투표층에서도 전 후보 55%, 박 후보 40%로 15%p 차였다.

다만 이번 조사는 다자 대결, 앞선 조사는 가상 양자대결 방식으로 조사 성격이 달라 직접 비교에 주의가 필요하다.

연령대별로는 세대 간 차이가 뚜렷했다. 전 후보는 40대에서 62%(박 후보 25%), 50대에서 61%(30%)를 기록했다. 반면 박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60%(전 후보 24%), 60대에서 53%(40%)를 얻었다. 18~29세에서는 박 후보 35%, 전 후보 29%였고, 30대에서는 전 후보 42%, 박 후보 35%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4%가 박 후보를, 진보층의 78%가 전 후보를 선택했다. 중도층에서는 전 후보 47%, 박 후보 34%였다.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6%, 다른 후보로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22%였다.

박 후보의 지난 4년간 직무 수행 평가에서는 '잘했다'가 48%로 '잘못했다'(43%)보다 높았다.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47%로 '적절하다'(30%)보다 높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1%로 오차범위 내였다. 한 달 전 조사에서 국정지원론(48%)이 정권견제론(41%)보다 7%p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좁혀졌다.

부산 유권자들이 시장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으로는 '후보의 경험·능력'과 '공약 내용 및 실현 가능성'이 각각 26%로 가장 높았다. 도덕성과 청렴성 14%, 시민과의 소통 능력 12%, 소속 정당과 정치적 성향 11% 순이었다.

차기 부산시장이 우선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는 인구 감소와 저출생 대응 등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이 22%로 가장 많았다.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생활경제 부담 완화 20%, 북항 재개발과 원도심 정비 등 지역균형 발전 18%, 해양수산부 등 이전 기관의 안정적 정착 지원 12%, 가덕도 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 10%, 부산·울산·경남 광역권 협력 강화 9% 순이었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 부정 평가는 31%였다. 정당 지지율에선 국민의힘이 40%, 민주당이 38%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 격차다. 조국혁신당은 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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